배우 김선호가 "여전히 '1박 2일' 팀들과 잘 지낸다"고 고백했다.
김선호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극본·연출 박훈정)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김선호는 극 중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국가정보기관 소속 최연소 국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 요원으로 어떤 위기 상황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일을 깔끔히 처리하는 인물이다.
먼저 이날 김선호는 "'폭군' 촬영 시작 전에 운동, 식단 조절을 시작했다. 대본을 보니까 '피곤해 보이는 모습, 초췌한 모습'이라고 명확히 쓰여 있더라. 난 최국장이 극한에 몰렸다고 생각했고, 내면은 아주 고통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을 고민하고 염두해 두고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6~7kg 정도 감량한 것 같다. 감독님이 '다이어트를 하라'고 시키진 않았지만 내가 감량하고 싶었다"라며 "감량하고 촬영장에 갔더니 '어? 살 빠졌네?'라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굳이? 그런데 괜찮을 것 같아'라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선호는 "'귀공자' 때와는 다르게 얼굴에 검은색을 뿌려서 잡티를 일부러 만들었다. 다크서클을 그리기도 했다. 진짜 피곤해 보이는 날에는 메이크업을 반만 했다"며 "생각해 보니 메이크업을 크게 안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최국장 역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촬영 전날 내려가서 대본만 보고 며칠 전부터 집중했다. 신이 끝나면 선배님들이랑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다.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019년 12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해 활약을 펼쳤던 김선호는 2021년 10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1박 2일' 멤버들과 아직 연락하냐"는 물음에 김선호는 "아직 연락하고 지낸다. 여전히 너무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함께 보낸 시간이 길었다. 그렇다 보니까 엄청 끈끈해졌고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또 예능에 출연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불러주시면 언제든 간다"라며 "즐겁게 할 수 있는데 아직 공개된 작품이 많이 없고, 작품 할 게 많아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꼭 좋은 사람들이랑 (예능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김선호는 팬들을 위해 '팬 송(Fan Song)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녹음을 했다. 사실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표현하고 싶어서 녹음한 거다. 내가 어설퍼서 표현에 서툰데 노력하면 알아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솔직히 팬들의 열정 덕분에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거다.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라는 말 꼭 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선호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다. 그는 이 작품에서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다. 구체적으로 이태리어, 일본어, 영어를 하고 중국어, 독일어도 한다고 돼 있다. 그런데 한국어를 제일 잘 하는 인물"이라며 "요즘 '카메라 울렁증이 있나?' 싶을 정도로 외국어가 안 나온다"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총 4부작으로 제작된 '폭군'은 디즈니+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김선호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극본·연출 박훈정)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김선호는 극 중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국가정보기관 소속 최연소 국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 요원으로 어떤 위기 상황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일을 깔끔히 처리하는 인물이다.
먼저 이날 김선호는 "'폭군' 촬영 시작 전에 운동, 식단 조절을 시작했다. 대본을 보니까 '피곤해 보이는 모습, 초췌한 모습'이라고 명확히 쓰여 있더라. 난 최국장이 극한에 몰렸다고 생각했고, 내면은 아주 고통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을 고민하고 염두해 두고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6~7kg 정도 감량한 것 같다. 감독님이 '다이어트를 하라'고 시키진 않았지만 내가 감량하고 싶었다"라며 "감량하고 촬영장에 갔더니 '어? 살 빠졌네?'라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굳이? 그런데 괜찮을 것 같아'라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선호는 "'귀공자' 때와는 다르게 얼굴에 검은색을 뿌려서 잡티를 일부러 만들었다. 다크서클을 그리기도 했다. 진짜 피곤해 보이는 날에는 메이크업을 반만 했다"며 "생각해 보니 메이크업을 크게 안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최국장 역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촬영 전날 내려가서 대본만 보고 며칠 전부터 집중했다. 신이 끝나면 선배님들이랑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다.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019년 12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해 활약을 펼쳤던 김선호는 2021년 10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1박 2일' 멤버들과 아직 연락하냐"는 물음에 김선호는 "아직 연락하고 지낸다. 여전히 너무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함께 보낸 시간이 길었다. 그렇다 보니까 엄청 끈끈해졌고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또 예능에 출연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불러주시면 언제든 간다"라며 "즐겁게 할 수 있는데 아직 공개된 작품이 많이 없고, 작품 할 게 많아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꼭 좋은 사람들이랑 (예능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김선호는 팬들을 위해 '팬 송(Fan Song)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녹음을 했다. 사실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표현하고 싶어서 녹음한 거다. 내가 어설퍼서 표현에 서툰데 노력하면 알아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솔직히 팬들의 열정 덕분에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거다.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라는 말 꼭 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선호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다. 그는 이 작품에서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다. 구체적으로 이태리어, 일본어, 영어를 하고 중국어, 독일어도 한다고 돼 있다. 그런데 한국어를 제일 잘 하는 인물"이라며 "요즘 '카메라 울렁증이 있나?' 싶을 정도로 외국어가 안 나온다"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총 4부작으로 제작된 '폭군'은 디즈니+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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