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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 마약·불법도박 혐의로 체포…김용림, 임주은 내쫓았다 (용수정)

임주은이 마성가에서 쫓겨났다.


1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65회에서 황재림(김용림 분)이 최혜라(임주은 분)를 내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재림은 금한양(지수원 분)이 불법도박, 마약 혐의로 체포되자, “그 아이 당장 내보내라!”라며 최혜라를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최혜라는 경찰서에서 풀려난 금한양에게 “그냥 나랑 죽자. 이럴 거면 같이 죽어버리자고!”라며 발악했다. 금한양은 최혜라를 말리며 오열했다.

황재림은 용수정(엄현경 분)을 집으로 불러 “우진이 옆자리 노리는 거 아니야?”라며 추궁했다. 용수정은 최혜라한테 복수할 것이라며 “우진 씨가 고통받는 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돈이 필요한 최혜라는 결국 장물에 손을 댔다. 하지만 그림을 실은 트럭을 누군가가 몰고 사라졌다. 여의주(서준영 분)가 트럭을 몰고 용수정 앞에 나타나 “나랑 얘기 좀 해. 계획이 뭔지 알아야겠어”라고 하는 모습에서 65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의주가 나타나다니 반전이다”, “최혜라 사면초가네”, “뛰는 용수정 위에 나는 여의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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