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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에스파 카리나, 예의 바르고 털털…빨리 친해져" (컬투쇼)

소녀시대 효연이 SM 후배 에스파 카리나를 극찬했다.


16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효연에게 "2주째 와보니 어떠냐"라고 묻자, 효연은 "아직 새롭고 익숙지 않지만 즐기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컬투쇼'가 이렇게 앞에 소극장처럼 사람들이 있지 않냐. 이런 거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효연은 "이렇게 다수의 인원을 만나서 소통하는 건 처음인데 '컬투쇼' 들어오면 3분만 어색하고 그 뒤로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들의 첫 연예인이 바뀌었다. 고맙다"라는 방청객 댓글에 김태균은 "처음 보는 연예인이 나랑 빽가인데 카리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근데 두 분(브라이언, 효연)이 나오니 눈빛이 달라졌다"라고 언급했다.

김태균은 효연에게 "저분이 에스파 카리나 좋아하는데 SM 후배 카리나 본적 있냐"라고 묻자, 효연은 "당연하다. 난 같은 그룹으로 유닛 활동도 했다"라며 "유닛 이름이 뭐더라"라고 난감해했다. 이에 방청객이 '갓더비트'라고 알려줘 효연은 고마워했다.

이어 효연은 "카리나는 엄청 예의 바르고 오히려 내가 낯가리고 카리나가 털털해서 먼저 다가와줘서 엄청 빨리 친해진 후배 같다"라고 극찬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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