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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송혜교→션, ★들이 광복절을 기념하는 법 [종합]

배우 송혜교부터 가수 션까지, 연예계 스타들도 저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했다.


15일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태극기 일러스트와 함께 "79주년을 맞은 빛을 되찾은 날. 온갖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값진 희생을 잊지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다"며 글을 남겼다.

장성규는 일제 치하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선열들을 기렸다.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13년 째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알려왔던 송혜교 역시 이번 광복절에도 서경덕 교수와 함께 선행을 펼쳤다.

서 교수는 "송혜교 씨와 의기투합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37곳에 기증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정정화, 윤희순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도 제작했다.

션은 광복절을 맞아 기부 마라톤 '815런'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81.5km 기부 마라톤이 시작됐다. 올해로 5년 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마라톤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을 받아 독립 유공자들의 집을 짓고 있다. 총 45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15명의 안락한 집이 마련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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