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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김이지 "희진 소개팅 대신 나갔다가 남편 만나"(돌싱포맨)

김이지가 이희진 소개팅 자리에 대신 나갔다가 남편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8월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베이비복스 김이지는 "인만추 스타일이다. 소개팅 할 사람 하면 항상 제가 먼저 손들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남편이 똑똑한데 잘생겼다더라"고 했고, 김준호는 "연대 소지섭이라는 말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이지 남편과 아들의 사진이 공개됐고, 이상민은 "잘생겼다. 이 정도시면 연대에서 이미 결혼했을 법한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아기가 아빠 닮았다"고 했고, 이지는 "딸이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김이지 씨 남편 분이 원래는 이희진 씨 소개팅 상대였다더라"고 했고, 김이지는 "그게 아니라 저희 남편을 소개팅시켜준 사람이 희진이 소개팅남이었는데 얘가 안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희진은 "그런 자리가 부담스러워서 3번이나 안 갔다"고 고백했다. 김이지는 "소개팅한 오빠랑은 오빠 동생 사이가 됐는데, 아는 동생 소개시켜줄게 해서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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