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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코요태 미국 투어,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만석"(라디오쇼)

코요태 빽가가 미국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7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코요태 빽가, 위너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빽가와 이승훈에게 "두 분 아는 사이냐"라고 묻자, 빽가는 "민호, 진호랑 같이 캠핑 몇 번 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빽가가 미국 투어를 다녀왔다. 한 달 정도 다녀왔는데 어땠냐"라고 물었고, 빽가는 "3주 정도 갔다 왔다. 사실 우리는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갔었다. 왜냐하면 워낙 아이돌 팬들이 요즘 많으니까 '우리 자리 비어있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정말 만석 되었고, 친한 친구 동생이 있어서 한 장 달라고 했는데 한 장도 못줬다"라고 전했다.

미국 공연 분위기를 묻자, 빽가는 "사실 우리는 가창력보다 흥으로 승부를 보지 않냐. 3,4,50대 분들은 외국에서 놀게 없으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내가 알기론 미국에서 아이유도 투어를 하셨던데"라고 말하자, 빽가는 "같은 걸로 했는데 아이유는 전 연령대인데, 우리는 30대 이상이었고 가장 연장자가 80대셨다"라고 밝혔다.

위너도 미국 공연을 해보적 있냐는 물음에 이승훈은 "위너도 미국 투어 갔었는데 위너가 한번 더 뭉치면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승훈은 "위너가 내년에 뭉친다"라고 밝히자, 빽가는 "우리 미국에서 만나자. 위너, 쥐팍, 코요태. 큰데 빌려서 할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승훈은 "책임지지 못할 말을"이라며 웃자, 박명수는 "코첼라 어떠냐. (공연이 아니고) 구경 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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