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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환 "'첫사랑' 6화 대사 하나로 지금까지 먹고 살아"(회장님네)

배우 배도환이 드라마 '첫사랑'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월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도환은 최고 시청률 65.8%를 기록했던 드라마 '첫사랑'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담당 감독님이 '너한테 딱 맞는 배역이 있는데 2회에서 6회 정도 있다더라. 못하면 더 이상 나오지 말고 잘하면 끝까지 간다더라. 진짜 열심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6회 마지막 신에서 '임마, 정말 이렇게 떠나는 거냐?' 이 대사가 있었다. 이 대사를 하면 진짜 끝나니까 리얼하게 울먹거리면서 했다. 감독님이 너무 잘한다고 끝까지 가라고 했다. 끝까지 제가 하게 됐다. 그걸로 먹고 살고 있다"면서 웃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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