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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SNS에 여전히 남아있는 '불륜' 강경준 [소셜in]

배우 강경준이 사실상 불륜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아내이자 배우 장신영의 SNS가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 강경준은 불륜 의혹에 휩싸인 지 6개월 만에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와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다"면서도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 이 일을 끝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 심리로 열린 위자료 청구 소송은 재판부의 '인낙' 결정으로 종결됐다. 인낙이란 원고의 주장에 대해 청구권이 원고에게 있음을 피고가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즉, 강경준이 소송 과정에서 A씨 청구를 모두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장신영의 SNS에는 남편 강경준과 함께 했던 일상 사진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혼하세요 그냥", "독립하세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바람 트라우마는 절대 평생 지울 수 없음", "힘내고 다시 방송에서 당당히! 단,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닙니다"라며 강경준과 이혼할 것을 권유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까... 시간이 약입니다", "강경준과 장신영, 힘들게 예쁘게 이뤄온 사랑인 걸 기억하는 팬입니다. 두 분 더 소통하고 사랑하며 이겨내시길 바라요", "정우네 가족 힘내세요", "내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한 번 잘못할 수도 있잖아요. 용서하고 품어주세요"라며 강경준을 용서하고, 이 아픔을 이겨내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과 두 사람 사이에서 2019년 얻은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강경준은 지난해 4월부터 두 아들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육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장신영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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