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 랄랄, 7시간 진통→제왕절개 출산 "입술 두꺼워" [소셜in]

유튜버 랄랄이 오랜 진통 끝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21일(일) 랄랄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조땅이가 태어났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랄랄이 7시간 넘게 진통을 진통 끝에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영상에서 랄랄은 소파에 누워 "진짜 나오려나 봐. 어떡해. 원래 초산은 최대한 버티다 오라 그랬는데? 애 낳을 때 기절하는 거 아니냐. 아직 출산하기엔 너무 이르다"라며 진통이 찾아왔음을 알렸다.

병원에 도착한 랄랄은 걷기 운동을 한 뒤 촉진제 한통을 맞았다. 하지만 진통만 7시간 이어졌고, 의사는 "그냥 제왕(절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해 수술을 결정했다.

랄랄은 수술 후 간호사 품에 안겨있는 딸을 보며 "조땅(태명), 너 왜 안 나와가지고 이제 나오는 거냐. 3.7kg이다. 너 돼지다"라며 "진짜 너무 신기하다. 엄청 통통하다. 입술도 정말 두껍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랄랄은 남편에게 "탯줄 자를 때 어땠냐"라고 묻자, 남편은 "질겼다. 잘 안 잘리더라. 싹둑 잘릴 줄 알았는데 엄청 두꺼웠다"라고 답했다.

랄랄의 어머니는 "(랄랄이) 아기 낳은 게 안 믿긴다"라며 감격했고, 랄랄은 "나는 더 안 믿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유튜버 랄랄은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신랑에 대해 배우 이동욱을 닮았다고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