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행복의 나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추창민 감독, 조정석, 유재명, 전배수, 송영규, 최원영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명은 "이 작품을 읽으며 묘한 기분이 들더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이 역할을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증도 생기고 잔상도 남더라.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고 하기로 마음 먹고 난 뒤 배우로서 행복하고 뜻 깊은 보람을 느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재명은 "일반인들의 욕망을 짓누르고 편법을 쓰고 상식적이지 않은 술수로 진실을 은폐하는 개인과 집단의 욕망을 가진 사람을 상징하는 인물,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작품의 결을 해치지 않는 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전장군이라는 인물을 위해 많이 신경썼다. 감독님께 부담되고 막막하다는 말도 했었다. 외형적으로는 머리를 면도해서 저 상태로 4~5개월 살아서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놀라고 항상 모자를 쓰며 일상에서 모습을 숨기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집에 스틸 사진을 하나 걸어 놨는데 집에 오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더라."라며 캐릭터를 설명하며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를 이야기했다.
법정을 도청하는 밀실 세트에 대해 유재명은 "개인의 인격과 자유를 침해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던 것의 상징같은 공간이다. 저기서 자신의 욕망으로 세상을 가질 수 있다는 꿈을 꾸는 연기를 했다."며 설명했다.
유재명은 "촬영 며칠 전 감독님께 요청해서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며 감독님께 저를 좀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었다. 인자하시고 너그럽고 사석에서 형님으로 모시고 싶을 정도로 좋은 분인데 현장에서는 일말의 양보도 없이 혹독하셨다. 작업하면서 배우로서 색다른 경험 중 하나인데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계속 오케이를 주셔도 만족 못하고 계속 다른 버전의 연기를 하고 싶게 만드시더라."라며 추창민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의 봄' 이전의 상황을 그린 영화인 '행복의 나라'다. '서울의 봄'에서의 전두광의 연기나 역할이 돋보였는데 역사상 모티브가 되는 같은 인물을 연기한 유재명은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상상력에 의한 이야기를 따라가보면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그 시대 개인의 행복, 나의 가족, 동료애를 가진 것 무참히 짓밟은 영화. 그런 부분에서 보신다면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비교 하실텐데 안 하셔도 되고 각자 영화의 매력이 있다. 그렇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제가 연기한 전소장은 중간에서 줄타기를 하는 사람이다. 개인의 연기와 작품의 결을 해치지 않으면서 개인의 상징하려고 애썼다. 드러나는 듯 드러나지 않고 폭력적이면서 그렇지 않는 경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려고 했다."며 황정민이 연기한 전두광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유재명은 이선균에 대해 "한 살 차이인데 저를 많이 놀렸다. 저보고 촌스럽다고 놀렸는데 추억이 많다. 이선균을 생각하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멋진 친구이자 좋은 동료"라고 이야기했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 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는 8월 14일 개봉한다.
유재명은 "이 작품을 읽으며 묘한 기분이 들더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이 역할을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증도 생기고 잔상도 남더라.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묘한 기분이 들었고 하기로 마음 먹고 난 뒤 배우로서 행복하고 뜻 깊은 보람을 느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재명은 "일반인들의 욕망을 짓누르고 편법을 쓰고 상식적이지 않은 술수로 진실을 은폐하는 개인과 집단의 욕망을 가진 사람을 상징하는 인물,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작품의 결을 해치지 않는 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전장군이라는 인물을 위해 많이 신경썼다. 감독님께 부담되고 막막하다는 말도 했었다. 외형적으로는 머리를 면도해서 저 상태로 4~5개월 살아서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놀라고 항상 모자를 쓰며 일상에서 모습을 숨기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집에 스틸 사진을 하나 걸어 놨는데 집에 오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더라."라며 캐릭터를 설명하며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를 이야기했다.
법정을 도청하는 밀실 세트에 대해 유재명은 "개인의 인격과 자유를 침해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던 것의 상징같은 공간이다. 저기서 자신의 욕망으로 세상을 가질 수 있다는 꿈을 꾸는 연기를 했다."며 설명했다.
유재명은 "촬영 며칠 전 감독님께 요청해서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며 감독님께 저를 좀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었다. 인자하시고 너그럽고 사석에서 형님으로 모시고 싶을 정도로 좋은 분인데 현장에서는 일말의 양보도 없이 혹독하셨다. 작업하면서 배우로서 색다른 경험 중 하나인데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계속 오케이를 주셔도 만족 못하고 계속 다른 버전의 연기를 하고 싶게 만드시더라."라며 추창민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의 봄' 이전의 상황을 그린 영화인 '행복의 나라'다. '서울의 봄'에서의 전두광의 연기나 역할이 돋보였는데 역사상 모티브가 되는 같은 인물을 연기한 유재명은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상상력에 의한 이야기를 따라가보면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그 시대 개인의 행복, 나의 가족, 동료애를 가진 것 무참히 짓밟은 영화. 그런 부분에서 보신다면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비교 하실텐데 안 하셔도 되고 각자 영화의 매력이 있다. 그렇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재명은 "제가 연기한 전소장은 중간에서 줄타기를 하는 사람이다. 개인의 연기와 작품의 결을 해치지 않으면서 개인의 상징하려고 애썼다. 드러나는 듯 드러나지 않고 폭력적이면서 그렇지 않는 경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려고 했다."며 황정민이 연기한 전두광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유재명은 이선균에 대해 "한 살 차이인데 저를 많이 놀렸다. 저보고 촌스럽다고 놀렸는데 추억이 많다. 이선균을 생각하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멋진 친구이자 좋은 동료"라고 이야기했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 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는 8월 1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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