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예비신부 현아, 전남친 던 사진 드디어 삭제해

가수 현아가 뒤늦게 전 남자 친구 던의 사진을 삭제했다.


19일 오후 현아의 SNS에서 던의 사진이 삭제된 상태다. 전날까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게시물들이 지워진 것.

현아는 2018년, 던과 2016년부터 열애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만류했지만 현아가 직접 언론사와 접촉했고, 던과 함께 퇴출되었다. 동시에 던은 펜타곤에서 탈퇴했다.

듀엣 앨범을 발매하고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온 두 사람. 2022년 11월 끝내 결별했다. 하지만 이들은 SNS에 남은 전 연인의 흔적을 지우지 않았다.

현아는 올해 1월 용준형과 열애를 직접 알렸다. 현아와 용준형은 결혼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 결혼 발표 후 던은 현아의 사진을 지웠고, 현아 역시 뒤늦게 흔적을 삭제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