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17일 정유지가 함께 한 공연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 정유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담긴 화보는 물론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정유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정유지가 출연 중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이다. 또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작이다.
극 중 정유지는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았다.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메인 역할을 맡게 되며 뮤지컬배우로서 화려한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탄탄하게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유지는 '오스칼'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진중하고 온화하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며 그녀가 얼마나 인물에 몰입해 있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탄탄한 복근을 비롯 중성적면서도 시크한 표정 및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뽐내며 정유지만의 '오스칼'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유지는 “뮤지컬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메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그만큼 부담도 된다. 게다가 옥주현, 김지우 선배와 같은 역할이라니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캐스팅 소식을 듣고 며칠간은 현실 감각이 없었다. 연습을 시작하고서도 한동안 꿈인가 싶을 정도였다”고 고백,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연기를 비롯 완벽한 액션까지 선보여야 하는 만큼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정유지는 “거의 모든 장면을 소화해야 하니 할 게 정말 많다. 많이 배우고 있다”며 ”마치 뮤지컬을 처음 하는 기분이다. 걷는 것부터 서 있는 것, 대사 톤까지 모 든 것을 새롭게 해야 한다. 요즘 하루하루 굉장히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엄청 막막하다가도 새로운 캐릭터가 너무 재밌고, 또다시 막막한 감 정을 느끼고. 그걸 계속 반복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뮤지컬배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그 시간을 채웠지만, 사실 체감이 되진 않았다. 옳은 길로 가고 있는 건지 스스로 의심도 많이 했다”면서도 “올해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성장했다는 걸 스스로 느끼며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내가 옳은 길로 가 고 있구나, 앞으로도 계속 가면 되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더 채워가고 싶은 게 많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커 다란 꿈을 꾸기보다는 눈앞에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쪽에 집중하려 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좋겠고, 그렇게 한 발씩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 정유지는 “아주 먼 훗날 제 삶을 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는다 면 더 바랄 게 없다. 그게 제 바람이자 목표”라고 강조하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유지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 빚어낼 첫 작품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였다. 특히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의 '유럽 뮤지컬' 종결판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줬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후 만반의 준비를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더욱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그간 EMK가 축적해 온 모든 경험과 노하우가 집중된 작품인 만큼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17일 정유지가 함께 한 공연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 정유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담긴 화보는 물론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정유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정유지가 출연 중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이다. 또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작이다.
극 중 정유지는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았다.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메인 역할을 맡게 되며 뮤지컬배우로서 화려한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탄탄하게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유지는 '오스칼'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진중하고 온화하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며 그녀가 얼마나 인물에 몰입해 있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탄탄한 복근을 비롯 중성적면서도 시크한 표정 및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뽐내며 정유지만의 '오스칼'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유지는 “뮤지컬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메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그만큼 부담도 된다. 게다가 옥주현, 김지우 선배와 같은 역할이라니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캐스팅 소식을 듣고 며칠간은 현실 감각이 없었다. 연습을 시작하고서도 한동안 꿈인가 싶을 정도였다”고 고백,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연기를 비롯 완벽한 액션까지 선보여야 하는 만큼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정유지는 “거의 모든 장면을 소화해야 하니 할 게 정말 많다. 많이 배우고 있다”며 ”마치 뮤지컬을 처음 하는 기분이다. 걷는 것부터 서 있는 것, 대사 톤까지 모 든 것을 새롭게 해야 한다. 요즘 하루하루 굉장히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엄청 막막하다가도 새로운 캐릭터가 너무 재밌고, 또다시 막막한 감 정을 느끼고. 그걸 계속 반복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뮤지컬배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그 시간을 채웠지만, 사실 체감이 되진 않았다. 옳은 길로 가고 있는 건지 스스로 의심도 많이 했다”면서도 “올해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성장했다는 걸 스스로 느끼며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내가 옳은 길로 가 고 있구나, 앞으로도 계속 가면 되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더 채워가고 싶은 게 많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커 다란 꿈을 꾸기보다는 눈앞에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쪽에 집중하려 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좋겠고, 그렇게 한 발씩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 정유지는 “아주 먼 훗날 제 삶을 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는다 면 더 바랄 게 없다. 그게 제 바람이자 목표”라고 강조하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유지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 빚어낼 첫 작품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였다. 특히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의 '유럽 뮤지컬' 종결판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줬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후 만반의 준비를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더욱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그간 EMK가 축적해 온 모든 경험과 노하우가 집중된 작품인 만큼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EMK 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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