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엄현경,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이승연, 임주은을 주우진 약혼녀로 소개

엄현경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


1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용수정(엄현경 분)이 여의주(서준영 분)와 주우진(권화운 분) 앞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용수정 쇼 펑크가 최혜라(임주은 분)의 소행임을 알게 된 민경화(이승연 분)는 장명철(공정환 분)에게 “보통이 아니다. 다루기 힘든 타입”이라고 한다.

장명철은 민경화에게 “사장님 손에 들어온 건데 편하게 쓰세요. 적당히 쓰다 버려도 되고”라고 하면서도 최혜라에겐 “사람 귀찮게 하는 것까지 엄마를 닮았다. 돕는 이유는 없다. 오랜 세월 당하는 거 지겨워서 그런 것뿐”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민경화는 기자들 앞에서 최혜라를 “우리 주우진 팀장의 약혼녀”라고 소개하며 주우진에게 “정신 차려. 너 때문에 다시 한번 주가 떨어지면 그땐 수습 불가야. 웃어”라고 한다. 그리고 기자들과 여의주, 주우진 앞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되는 용수정.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