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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온 이성민 "'핸섬가이즈' 손익분기점 돌파! 지금쯤 300만 갔어야"(컬투쇼)

배우 이성민이 영화 '핸섬가이즈'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15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핸섬가이즈' 배우 이성민,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영화 개봉하고 한 달 만에 나온 배우가 없었다"라고 말하자, 이성민은 "목숨 걸고 왔다. 떨려 죽겠다"라며 "한번 더 나올 수 있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태균은 "내가 토요일에 영화 봤다. 관이 꽉 찼더라. 영화 보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다양한 웃음소리가 났다. 너무 재밌게 봤다"라며 극찬했다.

문세윤은 "이희준이 춤을 추고 갔는데, 인터뷰했다 하면 ''컬투쇼' 나가서 춤췄다'하고 다닌다고"라고 언급하자, 이희준은 "춤을 어디서 춰본 적이 없는데 영화를 위해 춤까지 췄었다"라고 말했다.

이희준을 보던 김태균은 "이희준은 험상궂은 얼굴인데 캐릭터가 귀엽더라"라고 말하자, 이희준은 수줍게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그 후 김태균은 "너무 축하할 일이 생겼다. 영화 '핸섬가이즈'가 지난주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요즘 같이 영화가 어려운 시기에 110만이 손익분기점이라고 들었는데, 검색해 보니 140만을 향해 가고 있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성민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가 4편 정도 된다고 한다. 참 힘든 시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영화가 재밌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민은 '핸섬가이즈' 홍보에 사활을 건 이유에 대해 "영화를 보고 나서 우리도 느끼는 감이 있지 않냐"라며 "잘된 영화인가. 흥행이 될 영화인가. 내 예상은 좋은 영화였었고, 예상 스코어가 있었는데 속도가 늦어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쯤 300만 넘어갔어야 했다. 재밌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성민이 '핸섬가이즈' 홍보에 진심이라 영화에 투자했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성민은 "전혀 그렇지 않다. 신인 감독이고, 배우들 다음 생명줄이 걸려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흥행시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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