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득남 6주 만에 둘째 고민 "혼자 외로울 것 같아" [소셜in]

배우 황보라가 둘째 임신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14일(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 출산 후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황보라가 출산 후 6주 만에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다녔던 병원을 졸업하는 날이다. 그동안 선생님께 감사했다는 인사도 드리고 현재 몸 상태, 자궁 수축이 얼마나 잘 진행됐는지를 체크 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는 "오늘 아침에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묘하고 좋기도 했던 것 같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의사와 만난 황보라는 "근데 애 하나 낳으니까 혼자 너무 외로울 것 같고 '하나 더 낳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오늘 아침에 그 마음이 쏙 들어갔다. (아기가) 너무 울고 나이가 있어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의사는 "지금 늦지 않게 빨리하면 할 수 있다"라며 "수술을 했으니까 보통 한 8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시 시도할 수 있다. 보통 1년 생각하는데 황보라는 건강하기도 하고 나이도 좀 많으시니까"라고 설명했다.

듣고 있던 황보라는 "(첫째가) 혼자 자라기엔 너무 외롭고 동생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가 혼자라서 신랑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결혼, 5월 23일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