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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때문에 어느 순간 악덕 마누라 돼…보이는 것보다 착해” [소셜in]

강남이 개인 채널 8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11일 강남의 개인 채널에는 ‘"80만 달성 기념"상화의 복수극 강나미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강남은 구독자가 80만 명을 돌파할 경우 아내 이상화의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가운데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화가 “맨날 새벽에 뭐 먹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80만이 된 기념으로 저의 복수극이 시작됩니다”라는 말과 함께 얼굴을 드러냈다.

제작진과 만난 이상화는 “2년을 기다렸다. 나의 이미지가 확 변했더라. 저는 그렇게 센 이미지가 아니다. 저를 되게 ‘악덕 마누라’, ‘잡혀 사는 강남’으로 되어 있더라. 주위에서 ‘그렇게 세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며 “그동안 제 얼굴이 안 나와서 표정 변화를 모르니까 제가 세다고 유추를 하셨던 것 같다. 스티커 뒤에 가려졌던 나의 모습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화 님이 생각하는 본인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저는 보이는 것보다 착하다. 염색 같은 경우도 탈색했을 때 이미 일을 벌였는데 화내면 뭐 하냐는 심정이었다. 같이 치울 생각을 하고 졸려 죽겠는데 기다렸다가 같이 치우고 잤다. 라면 때도 삼겹살 때도 그랬다. 오빠도 기분 좋게 변신을 위해 한 건 맞지 않냐. 그러면 화를 내서 뭐 하냐. 그러려니 했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강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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