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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0기 정숙♥영호 결혼식장 예약 완료 “취소 수수료 30만 원”

‘나는 솔로’ 20기 정숙과 영호가 내년에 결혼한다.


11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9회에서는 20기 정숙과 영호가 결혼식장을 예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영호와 차를 타고 하며 “오늘 완전 디데이”라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결혼식장. 영호는 “내가 결혼이라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담당자는 견적서를 보여주며 “예식 일정은 5월 18일 1시 남았다”라고 안내했다. 취소 수수료가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것. 둘은 마음에 든다며 바로 계약금 500만 원을 이체했다. 내년 5월 18일 결혼이 확정된 것.

정숙은 “내가 결혼하다니”라며 얼떨떨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친구들이 ‘넌 어떤 남자랑 결혼할지 상상이 안 간다’라더라. ‘나는 솔로’ 나가서 결혼할 남자를 찾은 게 너무 신기한 거지”라고 전했다. 영호는 “나도 예상 못 했다”라며 놀라워했다.

제작진이 “진짜 결혼하겠네”라고 하자, 정숙이 “해야 한다. 취소 수수료가 30만 원이다”라고 답했다. MC 데프콘은 “이번에 취소하면 (재결합 조건) 조항만 100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숙은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는 기분이 들었다. 정말 내 사람이 됐구나”라며 결혼식장을 예약한 소감을 전했다. 영호는 “많이 껴안고, 죽기 전까지 굿나잇 키스할 정도로 애틋해지고 싶다”라며 로맨틱한 결혼 생활을 꿈꿨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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