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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딸 위해 대치동 하루 16번 가봐.. 생명과학 공부 원해"(밥이나 한잔해)

배우 김희선이 자녀 교육 때문에 대치동을 자주 다녔다고 고백했다.


7월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서초구 번개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서초구 양재동의 한 카페에 모였다. 수근은 "강남의 상징이라고 하면 짧은 지식으로 이야기하면 8학군에 들어간다. 8학군이 뭐냐면 강남구와 서초구를 이야기하는 거다. 70년대에는 여기가 논밭이었다. 중요한 건 학군이 형성되어야 지역이 발전된다. 그때 당시 강북에 있던 명문 고등학교를 이전을 시켰다. 그러면서 여기가 뜨기 시작하면서 학구열이 센 분들이 이쪽으로 오시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요즘에는 부모가 보면 안다. 펜을 든다 안 든다를. 우리 애들도 아빠 영향을 받아서 운동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그러는 거다. 그럼 공부도 아닌데 굳이 서초동에 올 필요가 없는 거다. 희선 씨도 마찬가지 아니냐. 외국 보내지 않았냐"라며 물었다.

이은지는 "공부 잘하니까 외국 간 거 아니냐"고 질문했고, 김희선은 "대치동을 하루에 16번까지 가봤다. 8번만 가도 왔다 갔다 16번이니까"라고 털어놨다.

김희선은 또 딸에 대해 "유튜버를 하고 싶다고 했다가 생명과학 쪽으로 굳힌 것 같다"고 했고, 이수근은 "부모는 항상 굳혔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바뀐다. 우리 태준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드가체프한다고 했는데 지금 가수 오디션 보러 다닌다. 계속 바뀐다. 부모는 늘 준비해야 한다. 늘 변하는 감정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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