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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김희선 '할머니'로 호칭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내"(밥이나 한잔해)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김희선과의 인연을 밝혔다.


7월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서초구 번개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더보이즈의 영훈은 한 남성에게 전화했고 김희선을 바꿔줬다. 출연진들은 "성우 같다"며 저음의 목소리를 극찬했고, 이수근은 "목소리가 익숙하다"면서 궁금해 했다.

해당 남성은 "저는 그냥 자는 사람이다"고 범상치 않은 대답을 했다.

이수근은 갑자기 "알 것 같다. 지드래곤 씨 목소리 아니냐"고 물었다.

김희선은 "지용이냐?"면서 반색했고, 지드래곤은 "할머니 안녕하세요"라고 화답했다.

김희선은 "데뷔 때 어려서. 제 손자다"면서 친근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데뷔 전부터 예뻐해 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셨다. 이제 본업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라며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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