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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한승연 "니콜이랑 술 마시다 응급실行…무식하게 마셔" [소셜in]

카라 한승연이 과거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카라 박규리의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 '아이돌 해 봐 술 안 먹을 수 있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승연,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허영지는 "카라 처음 들어왔을 때 그 생각한 적 있다. 언니들 만났을 때 너무 좋았던 게, 내가 언니들 봤을 때 너무 활동에 찌들어 있었다"라며 "힘들어 보였는데 주번에서 '너희 언니들이 너무 바르니까 네가 행동 잘해야 한다'라고 했었다. 왜냐하면 언니들은 소문도 없었다"라며 2014년 카라에 합류한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규리는 "맞다. 나도 그때 술 잘 안 먹었다"라고 공감하자, 한승연은 "술 잘 안 마시던 박규리야. 언제 이렇게 됐니"라며 놀렸다. 박규리는 "이쪽 생활해봐라. 술 안 먹을 수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는 한승연에게 "너는 아예 낮술 안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한승연은 "반주를 잘 못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술 먹는 걸 까먹는다. 나는 술이 음식보다 맛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승연은 "나 옛날에 니콜이랑 술 마시다 응급실 갔다. 진짜 무식하게 먹었다"라며 "니콜은 우리 집에서 푹 자고 멀쩡하게 갔다. 근데 나는 니콜 보내고 집에서 난리가 난 거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듣고 있던 박규리는 "니콜은 안주도 너무 안 먹는다. 그렇게 먹으면 안 된다. 안주 없이 빨리 먹는 건 반대다"라며 말리자, 허영지는 "어, 근데 언니?"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박규리는 "조용히 해"라며 입을 막아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나는규리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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