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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도 정도껏…'연애남매' 측 "출연자 명예훼손 법적 조치" [전문]

'연애남매' 측이 일반인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9일 JTBC·웨이브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 측은 공식 SNS에 "'연애남매'가 종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출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과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연애남매' 측은 악플 등 명예훼손 행위에 개해 법무팀과 협력해 모든 증거를 철저히 수집,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엄중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다.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지난달 1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으나, 일부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 세례는 온라인 상에서 끊이지 않았다.

[이하 '연애남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연애남매' 제작진입니다.

최근 저희 프로그램이 종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출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과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는 법무팀과 협력하여 이러한 악성 댓글과 비방 행위에 대한 모든 증거를 철저히 수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출연자들을 향한 부당한 비난과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애남매 제작진 드림.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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