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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하니, 만나면 기분 좋은 친구.. 나한테 형이라고 불러"(4인용 식탁)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이 예비 신부의 하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7월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재웅은 예비 신부에 대해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쓴다. 그 방향이 자기를 괴롭히지도 옆 사람을 괴롭히지도 않는다. 그러면서 더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는 사람이다. 이 친구가 살고자 하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양재웅 형 양재진은 "일단 그 친구는 나를 '형아'라고 부른다. 제일 경계했던 게 아주버님이고 제수 씨고 그런 관계보다 편하게 대했으면 했다.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다. 밝은 친구를 좋아한다. 어느 날 식사하고 있는데 하니가 늦게 왔다. 화장실에 갔다가 손을 씻고 나오는데 '재진 형아' 어디 갔어? 하더라. 나를 부르는 소리구나 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자기 남자친구의 언어에 동화된 거다. 신뢰한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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