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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정은지와 취중진담 “고아라는 사실 상관없다는 말… 그날은 좋았다”

최진혁이 정은지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취중진담을 나누는 이미진(정은지)과 계지웅(최진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진과 계지웅은 술자리를 시작했고, 자신보다 주량이 센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계지웅의 도발에 이미진은 “검사님보다 술 센 사람, 오늘 만나실 거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계지웅은 “무슨 이런 걸로 허세를 부리냐”라며 피식 웃었다.

이어 그는 “그날은 좋았다. 처음부터”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미진은 “잠깐만, 갑자기 그러면…”이라고 횡설수설하며 부끄러워했다. 계지웅은 “보통 고아라고 하면 사람들이 표정이 안 좋거나 굳거나 표정관리가 안 되면서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엄마가 있으나 마나 한 존재였다. 없느니만 못한 그런…”, “물론 잘된 건 아니지만 최소한 부모가 없었다고 그렇게 썩 나쁜 삶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미진에 대한 고마움을 은근슬쩍 표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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