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가 탄생시킨 ‘핫’ 커플 19기 상철-옥순, 20기 영호-정숙의 달달한 연애 근황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상철-옥순이 ‘솔로나라’를 떠난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풀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20기 영호-정숙은 결혼과 관련된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모습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현재 김해의 한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근무 중인 19기 옥순은 이날 회사에서 열일 중인 모습을 드러낸 뒤, “상철과 사귄 지 174일이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상철의 애칭을 ‘아가’라고 밝히며 “귀엽고 잘 생겨 보인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19기 최종 선택에서 상철을 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머릿속에선 이게 아닌데 저도 모르게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왔다. 그 말을 하고 나서 바로 후회했다. 제 마음 가는대로 해볼 걸”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상철은 “당시 옥순이랑 끝난 줄 알았다. 그러나 삼세번까지는 가보자는 생각으로 옥순에게 계속 다가갔다”고 ‘솔로나라’ 이후의 비화를 들려줬다.
두 사람을 맺어준 결정적인 ‘사랑의 오작교’는 다름 아닌 임영웅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인 옥순을 만나려고, 임영웅 콘서트장 근처를 늘 찾아갔다. 그러다가, 반지와 종이접기 선물을 해 옥순에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프러포즈 했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고백을 들었을 때는 무슨 일인 건지 잘 몰랐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이게 사랑이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상철 역시, “옥순이 ‘만나자’고 답해줬는데,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며칠간 실감이 안 났다”라며 당시 떨렸던 기분을 회상하며 미소지었다.
옥순과 상철의 장거리 연애에 옥순의 회사 상사들도 적극 ‘지원사격’에 나섰다. 옥순의 회사 상무님은 “우리 회장님도 (‘나는 SOLO’를) 꼭 챙겨보신다. 옥순이 우리 회사 ‘인싸’다. 만약 결혼하게 되면 회장님은 냉장고 한 대는 안 사주시겠나? 저는 회장님보다 한 단계 낮은 65인치 TV를 해줄 것”이라고 ‘혼수 선물’까지 약속했다.
며칠 뒤, 부산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커플 운동화를 직접 만든 후, 이를 신고 길거리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을 알아본 시민들은 ‘나는 SOLO’의 팬이라며 끊임없이 사진 요청을 했고 상철과 옥순은 단 한 명도 거절하지 않고 친절하게 포즈를 취해줬다. 또한 만날 때마다 네컷사진을 찍는다는 두 사람은 “서로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해서 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저를 있는 그 자체로 사랑해줘서 고맙다”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나아가 상철은 “(옥순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하시죠’라고 먼저 프러포즈했다. 한 1년은 연애하고, 빠르면 내년 가을, 겨울쯤?”이라고 첫사랑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옥순 역시, “이대로라면 평생도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자기야’를 외치며 ‘쪽’하고 볼 뽀뽀로 진한 ‘입술 마크’를 남기며 계속될 사랑의 역사를 약속했다.
달달한 19기 커플에 이어, 이번엔 20기 영호-정숙의 연애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정숙의 집 근처에서 한강 데이트를 즐겼고 이후 2차 단골집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결혼 및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영호가 “사람들이 아기를 안 낳을 거면 결혼을 왜 하냐는 말을 한다”고 2세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자, 정숙은 “그런 말, 진짜 싫어해”라고 반대 의견을 보였다. 다시 영호는 “(아이를 안 낳을 거면) 혼인신고를 안 하고…”라고 말했는데, 정숙은 곧장 “난 원래 결혼하면 혼인신고 바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 (2세 낳은 뒤) 출생신고 하기 직전에 혼인신고도 할 거야”라고 받아쳤다.
영호는 “아이도 안 낳고 혼인신고도 안 할 거면 결혼식은 왜 하는 거냐?”라고 고개를 갸우뚱했으나, 정속은 “결혼식은 꼭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다정히 볼 뽀뽀를 한 뒤 헤어졌으며 다음 날에도 정숙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정숙이 다니는 L전자 입사 동기인 친구가 ‘나는 SOLO’ 본방을 함께 보자면서 정숙과 영호를 집으로 초대한 것. 모두가 TV 앞에 앉은 가운데, 정숙은 ‘나는 SOLO’ 방송 중, 영호를 유혹하는 자신의 ‘향수 플러팅’을 보면서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정숙의 입사 동기 친구들은 “정숙 언니가 늘 외유내강 스타일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이상형을 만나게 되어서 좋다”며 영호와의 만남을 열렬히 응원했다. 직후, 영호와 정숙이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그려져, 두 사람의 핑크빛 애정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상철-옥순이 ‘솔로나라’를 떠난 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풀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20기 영호-정숙은 결혼과 관련된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모습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현재 김해의 한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근무 중인 19기 옥순은 이날 회사에서 열일 중인 모습을 드러낸 뒤, “상철과 사귄 지 174일이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상철의 애칭을 ‘아가’라고 밝히며 “귀엽고 잘 생겨 보인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19기 최종 선택에서 상철을 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머릿속에선 이게 아닌데 저도 모르게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왔다. 그 말을 하고 나서 바로 후회했다. 제 마음 가는대로 해볼 걸”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상철은 “당시 옥순이랑 끝난 줄 알았다. 그러나 삼세번까지는 가보자는 생각으로 옥순에게 계속 다가갔다”고 ‘솔로나라’ 이후의 비화를 들려줬다.
두 사람을 맺어준 결정적인 ‘사랑의 오작교’는 다름 아닌 임영웅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인 옥순을 만나려고, 임영웅 콘서트장 근처를 늘 찾아갔다. 그러다가, 반지와 종이접기 선물을 해 옥순에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프러포즈 했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고백을 들었을 때는 무슨 일인 건지 잘 몰랐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이게 사랑이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상철 역시, “옥순이 ‘만나자’고 답해줬는데,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며칠간 실감이 안 났다”라며 당시 떨렸던 기분을 회상하며 미소지었다.
옥순과 상철의 장거리 연애에 옥순의 회사 상사들도 적극 ‘지원사격’에 나섰다. 옥순의 회사 상무님은 “우리 회장님도 (‘나는 SOLO’를) 꼭 챙겨보신다. 옥순이 우리 회사 ‘인싸’다. 만약 결혼하게 되면 회장님은 냉장고 한 대는 안 사주시겠나? 저는 회장님보다 한 단계 낮은 65인치 TV를 해줄 것”이라고 ‘혼수 선물’까지 약속했다.
며칠 뒤, 부산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커플 운동화를 직접 만든 후, 이를 신고 길거리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을 알아본 시민들은 ‘나는 SOLO’의 팬이라며 끊임없이 사진 요청을 했고 상철과 옥순은 단 한 명도 거절하지 않고 친절하게 포즈를 취해줬다. 또한 만날 때마다 네컷사진을 찍는다는 두 사람은 “서로 (취향이나 성격이) 비슷해서 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저를 있는 그 자체로 사랑해줘서 고맙다”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나아가 상철은 “(옥순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하시죠’라고 먼저 프러포즈했다. 한 1년은 연애하고, 빠르면 내년 가을, 겨울쯤?”이라고 첫사랑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옥순 역시, “이대로라면 평생도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자기야’를 외치며 ‘쪽’하고 볼 뽀뽀로 진한 ‘입술 마크’를 남기며 계속될 사랑의 역사를 약속했다.
달달한 19기 커플에 이어, 이번엔 20기 영호-정숙의 연애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정숙의 집 근처에서 한강 데이트를 즐겼고 이후 2차 단골집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결혼 및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영호가 “사람들이 아기를 안 낳을 거면 결혼을 왜 하냐는 말을 한다”고 2세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자, 정숙은 “그런 말, 진짜 싫어해”라고 반대 의견을 보였다. 다시 영호는 “(아이를 안 낳을 거면) 혼인신고를 안 하고…”라고 말했는데, 정숙은 곧장 “난 원래 결혼하면 혼인신고 바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 (2세 낳은 뒤) 출생신고 하기 직전에 혼인신고도 할 거야”라고 받아쳤다.
영호는 “아이도 안 낳고 혼인신고도 안 할 거면 결혼식은 왜 하는 거냐?”라고 고개를 갸우뚱했으나, 정속은 “결혼식은 꼭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다정히 볼 뽀뽀를 한 뒤 헤어졌으며 다음 날에도 정숙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정숙이 다니는 L전자 입사 동기인 친구가 ‘나는 SOLO’ 본방을 함께 보자면서 정숙과 영호를 집으로 초대한 것. 모두가 TV 앞에 앉은 가운데, 정숙은 ‘나는 SOLO’ 방송 중, 영호를 유혹하는 자신의 ‘향수 플러팅’을 보면서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정숙의 입사 동기 친구들은 “정숙 언니가 늘 외유내강 스타일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이상형을 만나게 되어서 좋다”며 영호와의 만남을 열렬히 응원했다. 직후, 영호와 정숙이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그려져, 두 사람의 핑크빛 애정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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