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스테이씨 '메타모르픽', 걱정 없는 명반인 이유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명반 탄생을 확신했다.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Metamorphic'은 그간 스테이씨가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한 트랙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씨 땡)'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발칙한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린 곡이다.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Twenty(트웬티)', '1 Thing(1 띵)', 'Give It 2 Me(기브 잇 2 미)', 'Let Me Know(렛 미 노우)', 'Nada(나다)', 'Beauty Bomb(뷰티 밤)', 'Gummy Bear(거미 베어)', 'Flexing On My Ex(플렉싱 온 마이 엑스)', 'Trouble Maker(트러블 메이커)', 시은·세은·재이의 유닛곡 'Find(파인드)', 수민·윤의 유닛곡 'Fakin'(페이킨')', 아이사의 솔로곡 'Roses(로지스)', 팬송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까지 총 14개의 곡이 수록됐다.


이날 수민은 많은 형태의 수록곡들에 대해 "'어떻게 다 소화하지'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한 곡 한 곡 녹음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님뿐 아니라 여러 작곡가님께 곡을 받아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시도였단 생각이 들었다"며 "곡들이 너무 좋아서 자신감이 크다. 언젠가 명반에 오를 앨범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곡이 좋았다"고 자신했다.

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오랜만에 컴백하고, 첫 정규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에는 유난히 도전정신이 컸다. 사실 처음에는 대중 분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준비 과정에서 점점 알게 되더라. 이런 느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확신이 없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신보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