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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사진작가 친형 별세…향년 61세

배우 손현주가 형제상을 당했다.


6월 19일 손현주의 형인 손홍주 전 씨네21 사진부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18일 밤 11시에 세상을 떠났다. 현재 손현주는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2년 부친상을 치른 후 2년 만의 비보로 안타까움을 더한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고 손홍주 씨는 1989년 주요 신문사 사진기자로 시작해 1995년 영화잡지 씨네21의 창간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30여 년간 현빈, 김혜수 등 수많은 배우의 사진을 찍어온 인물사진의 대가로 유명하다. 특히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주연 배우로 활약하던 손현주를 잡지 표지 모델로 촬영한 바 있다.

손현주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장밋빛 인생’,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이태원 클라쓰’, ‘모범형사’, ‘트레이서’, 영화 ‘보통사람’, ‘국제수사’,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오는 8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로 복귀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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