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가족이 연우에게 놀아났다.
6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이세나(연우)는 최재진(김남희)만 조종한 것이 아니란 게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집안에 들어온 최재진은 “두 분께 죄송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노영원(김희선)은 최재진이 계속 변명만 하자 더욱 분노가 쌓였다.
노영원은 “날 배반한 사실은 달라지지 않아. 대리수술도!” 라며 분노를 토했다. 그러나 최재진은 “내가 왜 그랬는지 궁금하지 않아?!”라며 자기 입장만 내세웠다.
다음날, 최재진은 직접 요리하겠다면서 사람들을 초대했다. 그는 처남 노영민(황찬성)을 비롯해 오지은(신소율), 고모 최여사(김선경)까지 불러 홍사강을 놀라게 했다.
최여사는 신나게 식탁으로 달려갔다가 산더미처럼 차려놓은 과자들을 보고 놀랐다. “제철음식이 하나도 없네”라는 최여사에게 최재진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이 집에선 먹을 수 없는.”이라고 말했다.
최재진은 “전 가짜입니다”라며 피를 무서워하는데도 가족이 원해서 의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는 오선생에게 대리수술이나 시키는 가짜 의사로 살아왔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최여사는 “언니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이라며 몸서리를 쳤다. 홍사강은 “가족이니까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라며 대수롭지 않은 척했다.
그때, 최재진이 “어머니가 숨기는 거 또 하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장인어른 누명에 우리 아버지가 가담하셨어”라는 최재진 고백에 노영민은 경악했지만 노영원은 담담한 모습이었다.
최여사는 “우리 오빠가 어떻게 돌에 맞아 죽었나 했는데....사실이 밝혀졌으면 진짜 돌맞았겠네!”라며 경악했다. 최재진은 “진실이 드러날까봐 당신을 우리 집으로 들인 거야! 모든 게 어머니 계획이었어!”라고 말했다.
최재진은 홍사강의 변명에 아예 최고면(권해효)와의 대화 녹취를 공개해버렸다. 최재진은 “다 끝났어. 우린 네가 생각하는 가족이 아니야”라며 뛰쳐나갔다. 몰카를 통해 이 모든 장면을 지켜보던 이세나는 “기특하네. 못해낼 줄 알았는데.”라며 빙글빙글 웃었다.
아들을 쫓아나가는 홍사강에게 노영원은 “어머니! 이런 상황에서도 아들 생각만 하시죠”라고 말했다. “재진 씨는 적어도 오늘은 솔직했네요.”라며 노영원은 최재진을 따라갔다.
짐을 챙기며 최재진은 “위선에서 당신을 해방시켜주고 싶었어!”라고 말해 노영원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자유롭고 싶어서 바람 피웠니?! 자살로 위장하면서!”라며 노영원은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
“정신차려! 당신 이세나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야. 우리 가족 망가뜨리려고 일부러 보낸 거라고!”라며 노영원은 최재진을 말렸다. 그러나 최재진은 노영원의 만류에도 나가버렸다.
노영원과 홍사강은 각각 최재진 뒤를 쫓아서 공항까지 갔다. 최재진은 잔뜩 설렌 표정으로 이세나에게 전화했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시간, 이세나가 “나 왔어.”라며 공항에서 만난 사람은 뜻밖에도 안요섭(양재현)이었다. 안요섭은 그동안 노영원 가족에게 보인 무게있는 태도와 달리 이세나에게 칭얼대고 있었다.
이세나는 “보채지 마! 영원히 함께할텐데 잠깐 못기다려?”라며 화냈다. “내가 노영원한테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요섭은 알잖아”라는 이세나 말에 안요섭은 “알아. 세나야. 내가 잘할게.”“라며 최재진처럼 순한 모습이 됐다.
병원으로 돌아온 최재진에게 노영원은 ”도현이가 4번이야!“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최재진은 그조차 신경쓰지 않고 넋이 나가 있었다.
노영원은 이세나가 보내온 문자와 전화의 시간을 보고 ”다 보고 있었던 거야!“라며 뛰쳐나갔다. 집안 곳곳에 숨겨진 몰카를 찾아낸 노영원은 뭔가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병원으로 구경태(정헌)가 찾아와 이세나에 대해 알아냈다며 큰소리쳤다. 구경태가 알아낸 건 이미 노영원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구경태는 세 번째 남편 살인 후 조사 과정 영상을 노영원에게 보여줬다. 이세나는 ”남편이 싫다는 것도 다 없애줬는데“라며 모든 원인을 남에게 돌렸다.
구경태는 ”가족에 대해 알아낸 게 있습니다“라며 강릉에서 일가족이 변을 당한 방화사건에 대해 말했다. ”그 집에서 딸이 하나가 아니었어요. 남은 딸이 이세나“라는 말에 노영원은 ”이세나가 위험한 인물이란 건 확실해요“라고 말했다.
노영원은 뭔가 힌트를 얻고 바로 차를 타고 나갔다. 그 시간, 이세나는 노영원에게서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죽였어?’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
세나는 노영원에게 바로 전화했지만, 무응답에 격분하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뒤로 갈수록 재밌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남자 파티네 으휴“, ”도현이만은 제발“, ”영원이 멋지다“ 등의 반응이 터졌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6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이세나(연우)는 최재진(김남희)만 조종한 것이 아니란 게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집안에 들어온 최재진은 “두 분께 죄송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노영원(김희선)은 최재진이 계속 변명만 하자 더욱 분노가 쌓였다.
노영원은 “날 배반한 사실은 달라지지 않아. 대리수술도!” 라며 분노를 토했다. 그러나 최재진은 “내가 왜 그랬는지 궁금하지 않아?!”라며 자기 입장만 내세웠다.
다음날, 최재진은 직접 요리하겠다면서 사람들을 초대했다. 그는 처남 노영민(황찬성)을 비롯해 오지은(신소율), 고모 최여사(김선경)까지 불러 홍사강을 놀라게 했다.
최여사는 신나게 식탁으로 달려갔다가 산더미처럼 차려놓은 과자들을 보고 놀랐다. “제철음식이 하나도 없네”라는 최여사에게 최재진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이 집에선 먹을 수 없는.”이라고 말했다.
최재진은 “전 가짜입니다”라며 피를 무서워하는데도 가족이 원해서 의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는 오선생에게 대리수술이나 시키는 가짜 의사로 살아왔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최여사는 “언니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이라며 몸서리를 쳤다. 홍사강은 “가족이니까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라며 대수롭지 않은 척했다.
그때, 최재진이 “어머니가 숨기는 거 또 하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장인어른 누명에 우리 아버지가 가담하셨어”라는 최재진 고백에 노영민은 경악했지만 노영원은 담담한 모습이었다.
최여사는 “우리 오빠가 어떻게 돌에 맞아 죽었나 했는데....사실이 밝혀졌으면 진짜 돌맞았겠네!”라며 경악했다. 최재진은 “진실이 드러날까봐 당신을 우리 집으로 들인 거야! 모든 게 어머니 계획이었어!”라고 말했다.
최재진은 홍사강의 변명에 아예 최고면(권해효)와의 대화 녹취를 공개해버렸다. 최재진은 “다 끝났어. 우린 네가 생각하는 가족이 아니야”라며 뛰쳐나갔다. 몰카를 통해 이 모든 장면을 지켜보던 이세나는 “기특하네. 못해낼 줄 알았는데.”라며 빙글빙글 웃었다.
아들을 쫓아나가는 홍사강에게 노영원은 “어머니! 이런 상황에서도 아들 생각만 하시죠”라고 말했다. “재진 씨는 적어도 오늘은 솔직했네요.”라며 노영원은 최재진을 따라갔다.
짐을 챙기며 최재진은 “위선에서 당신을 해방시켜주고 싶었어!”라고 말해 노영원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자유롭고 싶어서 바람 피웠니?! 자살로 위장하면서!”라며 노영원은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
“정신차려! 당신 이세나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야. 우리 가족 망가뜨리려고 일부러 보낸 거라고!”라며 노영원은 최재진을 말렸다. 그러나 최재진은 노영원의 만류에도 나가버렸다.
노영원과 홍사강은 각각 최재진 뒤를 쫓아서 공항까지 갔다. 최재진은 잔뜩 설렌 표정으로 이세나에게 전화했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시간, 이세나가 “나 왔어.”라며 공항에서 만난 사람은 뜻밖에도 안요섭(양재현)이었다. 안요섭은 그동안 노영원 가족에게 보인 무게있는 태도와 달리 이세나에게 칭얼대고 있었다.
이세나는 “보채지 마! 영원히 함께할텐데 잠깐 못기다려?”라며 화냈다. “내가 노영원한테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요섭은 알잖아”라는 이세나 말에 안요섭은 “알아. 세나야. 내가 잘할게.”“라며 최재진처럼 순한 모습이 됐다.
병원으로 돌아온 최재진에게 노영원은 ”도현이가 4번이야!“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최재진은 그조차 신경쓰지 않고 넋이 나가 있었다.
노영원은 이세나가 보내온 문자와 전화의 시간을 보고 ”다 보고 있었던 거야!“라며 뛰쳐나갔다. 집안 곳곳에 숨겨진 몰카를 찾아낸 노영원은 뭔가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병원으로 구경태(정헌)가 찾아와 이세나에 대해 알아냈다며 큰소리쳤다. 구경태가 알아낸 건 이미 노영원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구경태는 세 번째 남편 살인 후 조사 과정 영상을 노영원에게 보여줬다. 이세나는 ”남편이 싫다는 것도 다 없애줬는데“라며 모든 원인을 남에게 돌렸다.
구경태는 ”가족에 대해 알아낸 게 있습니다“라며 강릉에서 일가족이 변을 당한 방화사건에 대해 말했다. ”그 집에서 딸이 하나가 아니었어요. 남은 딸이 이세나“라는 말에 노영원은 ”이세나가 위험한 인물이란 건 확실해요“라고 말했다.
노영원은 뭔가 힌트를 얻고 바로 차를 타고 나갔다. 그 시간, 이세나는 노영원에게서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죽였어?’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
세나는 노영원에게 바로 전화했지만, 무응답에 격분하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뒤로 갈수록 재밌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남자 파티네 으휴“, ”도현이만은 제발“, ”영원이 멋지다“ 등의 반응이 터졌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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