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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호, ‘인기녀’ 8기 옥순 아닌 15기 정숙 선택 “개그코드 잘 맞아” (나솔사계)

‘나는 솔로’ 18기 영호의 선택은 15기 정숙이었다.


13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5회에서 18기 영호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15기 정숙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15기 정숙은 18기 영호가 8기 옥순을 불러 대화하러 가는 모습을 보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17기 영숙에게 “우리 바람둥이 손에 놀아나지 말고 그냥 다 집에 가자”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후 18기 영호가 8기 옥순이 아닌 15기 정숙을 최종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8기 옥순님하고 시간을 많이 보냈고, 여자친구처럼 해주고 장난도 치고 하는데... 그래도 15기 정숙님이 우스갯소리를 했을 때도 가장 먼저 이해한다고 해야 하나?”라며 진심을 전했다.

15기 정숙도 “맞아. 개그 코드가 맞는 거 같아. 오빠가 웃긴 타입은 아닌데, 가끔 하나 던질 때마다 웃긴 거야”라며 공감했다. 이어 “8기 옥순님 불려 나가는 거 보고 짜증 나서 여자들끼리 욕 엄청 했는데”라고 밝혔다. 또한, 15기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좋았다. 여기저기 여지 주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걸 알게 돼서”라며 기뻐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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