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소녀시대 주량 1위? 유리…막걸리 마시고 된통 당한 적 有" [소셜in]

효연이 소녀시대 주량 1등을 뽑았다.


12일(수) 소녀시대 효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효연 찐웃음 유발하는 NCT 동생들 (WayV, 텐, 양양, 막걸리, K-드라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WayV(웨이션브이) 텐, 양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효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효연은 "한식에는 막걸리랑 같이 곁들이면 좋다. 그러니까 우리 한잔할까"라며 제안하자, 텐은 "좋다. 아직 다양한 막걸리 못 먹어봤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텐은 효연에게 "평소에 막걸리 많이 마시냐"라고 물었고, 효연은 "막걸리 유리랑 마시고 된통 당한 적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텐은 '된통'의 뜻을 궁금해하자, 효연은 "좋은 질문이다. 나도 '된통'이 뭔지 모른다"라며 웃었다.

양양과 텐은 "멤버들이랑 같이 마시면 너무 편하다"라며 "우린 숙소에서 (주로 마신다). 편한 장소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히자, 효연은 "중요하지. 밖에 나가서 누가 알아보고 그러면"이라며 "특히 걸그룹은 더 심하다. 술 마시고 나오면 항상 '똑바로 걸어야 돼'라고 한다"라며 공감했다.

텐은 효연에게 "소녀시대 중에서 누가 주량 1등이냐"라고 묻자, 효연은 "예전에는 밖에서 '써니 진짜 잘 마셔. 유리 진짜 잘 마셔' 이랬는데, 내 생각에는 유리가 1번. 이젠 내가 2번으로 올라가지 않았을까"라고 전했다.

한편, 텐, 양양이 속한 그룹 WayV(웨이션브이)는 6월 3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Give Me That'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