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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헝가리 셰프들, 해산물 먹방 중 직접 주방 섭외→요리 대결

바다가 없는 헝가리에서 온 셰프들이 수산시장 구경에 나선다.


6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여수로 ‘식재료 탐구 여행’을 떠난 헝가리 셰프들의 수산시장 탐방기가 그려진다.

이날 여수 수산시장을 찾은 셰프들은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두 눈을 크게 뜨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빛나는 갈치부터 가오리, 뿔소라 등 바다가 없는 내륙국 헝가리에서는 보지 못한 싱싱한 해산물들의 향연이 펼쳐졌기 때문. 셰프들은 해산물을 자세히 관찰하며 전문 지식을 대방출한다.

특히 늘 조용하던 리차드는 거침없이 낯선 해산물 만지기에 도전, 손안에서 자유자재로 반려 주꾸미(?)를 길들일 정도였다는데. 해산물 앞에서 숨겨왔던 엉뚱미를 드러낸 리차드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 셰프들은 시장에서 산 횟감들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이들은 해산물의 화려한 변신에 놀라워하며 바다의 맛에 푹 빠지기도 잠시, 많이 남은 갑오징어회를 보며 고민에 빠진다. 셰프들이 고민 끝에 내놓은 해결책은 다름 아닌 요리였다고. 한국 식재료로 요리를 하고 싶어 했던 이들은 즉시 계획을 실행하며 즉석에서 식당 주방까지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일사천리로 주방에 입성한 셰프들은 자존심을 건 갑오징어회 요리 대결를 펼친다. 화려한 불 쇼 기술부터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대결 현장. MC 이현이가 “너무 먹어보고 싶다”라며 군침을 꿀꺽 삼킨 셰프들의 음식은 6월 1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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