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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중?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전 양궁선수 기보배가 남편과 각집살이를 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전 양궁선수 기보배와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올해 2월 기보배 선수가 은퇴를 했는데 남편 분이 은퇴식을 준비해줬다고 한다. 금 27돈으로 금메달을 만들어서 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27돈이면 돈이 진짜 비쌀텐데"라며 감탄하자, 김구라는 "어차피 본인 집으로 다 돌아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7돈의 의미를 묻자 기보배는 "제가 선수생활을 27년 동안 했다. 남편이 기자 출신이고 언론사에 재직 중인데, 다 전화해서 모시고 1부터 10까지 직접 손수 준비해줬다"라고 말했다.

결혼 8년 차지만 각집 살이를 하는 중이라고. 기보배는 "선수 생활할 때부터 주말 부부였다. 작년 10월 전국체전 마치고 활을 내려놓고 집에 5개월 정도 있었는데 사사건건 신경쓰고 잔소리하게 되더라. 이거는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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