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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박준형, 후배에 의상 양보 안 하는 박기량에 "너무 싸갈쓰인데?"

박준형이 박기량에게 일침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한국민속촌에 외부 공연을 간 박기량과 후배 치어리더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과 후배 치어리더 서현숙, 안혜지는 한국민속촌으로 향했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민속촌에서 외부 공연팀이 들어와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 담당자는 이들을 의상실로 안내했다. 담당자는 "오늘 입는 의상들을 제외하고 선택지가 이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의상은 어우동, 거지, 주모 의상이었다. 박기량은 단번에 "난 이거 입을래"라며 어우동 옷을 픽했다. 그러나 서현숙도 "저도 어우동 옷 입고싶다"라고 탐냈지만, 박기량은 "너한테는 너무 칙칙해서 안 될 것 같아"라며 어우동 의상을 가져갔다.

이를 VCR을 지켜보던 김숙이 "칙칙하지는 않지 않아?"라며 박기량의 어우동 의상 픽에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박기량은 "제가 어우동 옷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그럼 너무 싸갈쓰인데? 동생들에게 양보를 안 하네"라며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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