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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문지인, 결혼식 당일 장꼬인 사연? "119 부를 뻔 했다" (동상이몽2)

문지인이 결혼식 당일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기리♥문지인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기리♥문지인 부부의 결혼식 당일, 스냅 촬영이 진행됐다. 훤칠한 비주얼의 김기리와 순백의 신부 문지인의 모습에 모두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문지인이 계속해서 하품을 해 김기리의 걱정을 샀다. 계속해서 나는 하품에 보는 이들 역시 "웨딩드레스가 꽉 껴서 산소가 안통해서 그런거 아니냐" "컨디션이 안 좋아보인다"라며 걱정했다.

김기리는 "결혼식 날 아침에 지인 씨가 못 일어났다. 배가 아파서 소리를 지르더라.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이러다가 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문지인은 "여태까지 일을 하면서 그 렇게 떨려한 적이 없었다. 결혼식 당일 아침에 제가 그럴진 몰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기리는 "장이 꼬인 것 같더라. 극도의 긴장을 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 약국에 가서 급한대로 안정제를 복용하고 식장에 갔다"고 말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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