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이 아내가 골라주는 옷을 입는 것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6월 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이 게스트로 출연, 양촌리를 방문했다.
이날 김용건은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옛날 다방에서 배우 박근형, 신구, 이순재와 만났다.
김용건은 "옛날에 쌍화차 하면 계란 하나 띄워주고 (종업원들이) 설탕통을 들고 다니지 않나"라고 말하며 감회에 젖었다.
이순재는 "명동 뒤에 살롱이 있지 않았나. 거기 예술가들 다 모이는 장소다. 눈 도장 찍으러 죽 치고 앉아있는 거다"라고 돌이켰다.
이순재는 과거 tvN 예능 '꽃보다 할배' 출연 계기를 언급하며 "개성이 다 다르고, 자기 주장이 있는 사람이라 걱정했다. 그런데 각본이 없어서 우리가 자유로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박근형은 "하루종일 걷는 건 죽겠더라. (순재) 형님은 워낙 잘 걸으시니까 상관없는데 우리는 지치더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하나라도 더 봐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직진 순재', '평화주의자 신구', '사랑꾼 근형' 캐릭터를 언급했다. 김용건은 박근형에게 "시간만 나면 국제전화하시고 너무 형수님이 좋아하시겠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아내가 아프지 않았으면 전화를 자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옷 코디를 아내가 정해준다는 말이 나오자 "사실 불편하다. 내 취향대로 입어야 하는데 아내가 사다 준 옷을 억지로 입으면 싫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꾸 체크무늬를 사다주니까 싫은데 억지로 입는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6월 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이 게스트로 출연, 양촌리를 방문했다.
이날 김용건은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옛날 다방에서 배우 박근형, 신구, 이순재와 만났다.
김용건은 "옛날에 쌍화차 하면 계란 하나 띄워주고 (종업원들이) 설탕통을 들고 다니지 않나"라고 말하며 감회에 젖었다.
이순재는 "명동 뒤에 살롱이 있지 않았나. 거기 예술가들 다 모이는 장소다. 눈 도장 찍으러 죽 치고 앉아있는 거다"라고 돌이켰다.
이순재는 과거 tvN 예능 '꽃보다 할배' 출연 계기를 언급하며 "개성이 다 다르고, 자기 주장이 있는 사람이라 걱정했다. 그런데 각본이 없어서 우리가 자유로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박근형은 "하루종일 걷는 건 죽겠더라. (순재) 형님은 워낙 잘 걸으시니까 상관없는데 우리는 지치더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하나라도 더 봐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직진 순재', '평화주의자 신구', '사랑꾼 근형' 캐릭터를 언급했다. 김용건은 박근형에게 "시간만 나면 국제전화하시고 너무 형수님이 좋아하시겠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아내가 아프지 않았으면 전화를 자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옷 코디를 아내가 정해준다는 말이 나오자 "사실 불편하다. 내 취향대로 입어야 하는데 아내가 사다 준 옷을 억지로 입으면 싫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꾸 체크무늬를 사다주니까 싫은데 억지로 입는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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