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청담동 집, 2PM 준호에게 팔아"(밥이나 한잔해)

배우 김희선이 집을 2PM 준호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5월 30일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모여서 밥친구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청담동에 산 지 7년 됐다. 유일하게 강남에서 만나는 사람은 호동 선배, 종민이, 이경규 선배 논현동 살아서 만나기가 편하니까. 그렇게 많이 만났고, 저희 동네 집 앞 청담 초등학교 밑에, 그쪽으로 많이 오셨다. 운동회 때 갔는데 연예인 어머니들이 너무 많더라. 그때 인사드렸던 게 박경림 씨, 송윤아 선배님도 그때 인사드렸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저는 시후(강호동 아들) 저희 딸이랑 같은 학교 다녀서 바로 옆 반이라서 시후 자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아이도 크고 짐도 줄일 겸 해서 집을 팔았는데 2PM 준호 씨가 샀다. 이사 와서 준호 씨라는 걸 알았고, 차에 누굴 태우고 가나 싶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