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선업튀’ 살인마 허형규, 종영 후유증 “변우석 너만 아니었어도”

배우 허형규가 ‘선업튀’에 과몰입한 모습을 드러냈다.


5월 29일 허형규가 자신의 SNS에 “하아.. 너만 아니었어도......”라는 글과 함께 변우석이 차도에 쓰러져있는 사진을 올렸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 현장 모습인 것.

드라마에서 연쇄살인마 ‘김영수’ 역을 맡은 허형규가 목숨을 노리고 있던 주인공 ‘류선재’ 변우석을 원망하는 듯한 글로 눈길을 끌었다. 이 교통사고로 결국 김영수가 형사인 ‘김태성’ 송건희에게 쫓기다 사망했기 때문.


이에 송건희가 “사진 그만 찍고 차에서 내리시죠”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변우석도 웃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재밌어했다.

누리꾼들은 “끝까지 우리 선재를ㅋㅋㅋ”, “배우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연기 최고”, “천의 얼굴 형규님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허형규는 ‘선재 업고 튀어’ 팝업스토어를 찾아 주인공인 변우석, 김혜윤 사진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OST인 에이티즈(ATEEZ) 종호가 부른 ‘A Day’ 속 가사 ‘하루 종일 너를 그리워하다 우리의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 어떤 날이 온대도 내가 널 기억해’라는 가사도 함께 올려 ‘솔친자(임솔에 미친 자)’, ‘수범(팬덤명)’ 등 반전 면모를 뽐내 재미를 더했다.

한편, 허형규가 열연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신드롬급 화제성을 기록하며 지난 28일 종영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허형규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