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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고2 큰 아들 집에 오면 아무 말 無.. 친구들과는 다르더라"(틈만 나면)

배우 차태현이 고2 큰 아들을 언급했다.


5월 28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차태현이 등장했다.

이날 이촌에 온 차태현은 "여기에서 애들 유년시절을 다 키웠다. 셋 다. 신혼 생활을 여기서 했으니까. 2006년부터 살았으니까"라고 돌이켰다.

이어 "여기 학생들도 많이 오네. 고등학생들 이렇게 친구들끼리는 밝아. 집에서는 아무 얘기 안 하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런 거 보면 다행이야. 우리 큰 애 벌써 고 2인데 아무 말도 안 해서 잘 크고 있나 보면 친구들과 있을 때는 다른 아이야. 웃고 욕하고. 욕도 거칠다. 잘 크고 있구나 싶다"고 혼잣말 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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