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아버지를 죽게 만든 범인이 시아버지 권해효란 걸 알았다.
5월 24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노영원(김희선)은 최고면(권해효)가 죽자마자 그가 아버질 죽게 하고 자신을 이 집에 들인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수술이 끝난 후 피투성이가 된 최재진(김남희)은 몸을 씻어내며 괴로워했다. 그런 그에게 오지은(신소율)은 “오빠! 괜찮아?”라며 최재진을 안아줬다. 정신이 든 최재진을 일으켜세우며 오지은은 밥먹으러 가자고 나섰다.
그때 “아저씨!”라며 문태오(정건주)가 최재진 앞에 나타났다. 최재진은 오지은에게 약속이 있다며 문태오와 함께 식사하러 나섰다.
마침 같은 식당에서 노영원이 식사를 하고 나가다가 최재진을 발견했다. 노영원은 문태오를 어디서 본 기억에 미심쩍게 여겼다.
그때 홍사강(이혜영)은 운전하고 지나다가 옛날에 다니던 낡은 국수집을 발견했다. “이 집이 아직도 있네”라며 들어간 홍사강은 옛날 맛 그대로라며 국수를 먹었다.
그때 “입에 맞으시냐”라며 박강성(안길강)이 등장했다. 박강성은 홍사강에게 “이 집 국수 좋아하셨잖아요. 제가 인수했죠”라며 과거의 인연을 드러냈다.
한편, 노영원은 유튜버 렉카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그들은 ‘노영원에겐 자살한 아버지가 있다. 횡령죄로 알려졌지만 사실 비서 성추행이었다’라며 노영원의 가족사를 건드렸다.
노영원의 아버지는 황주그룹 이사였지만, 횡령죄에 성추행까지 몰려 사면초가였다. 그때, 집까지 찾아온 사람이 현직 검사였던 최고면(권해효)이었다.
노영원의 아버지는 “고면아. 누가 뭐래도 넌 날 믿어야지!”라며 한사코 성추행을 부정했다. 그러나 최고면은 “어쩔 수 없다”라며 나가버렸다.
노영원은 “결백하다”라는 아버지에게 “증명해봐. 가족은 지켜야 할 거 아냐”라고 말했다. 다음날, 아버지는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지고 말았다.
이후 노영원은 갖은 고생을 하며 힘겹게 학업을 이어갔다. 그때 최고면이 노영원을 집으로 데리고 갔고, 최재진은 “누나!”라며 노영원을 반겼다. 예전 기억을 떠올린 노영원은 아버지 생각에 괴로워했다.
다시 현재, 집에서 위스키를 마시던 최고면은 아들도 불러 술을 권했다. 홍사강은 그 모습에 “평생 바람만 피고 밖으로 나돌더니 이제 와서 아버지 코스프레”라며 비웃었다.
홍사강은 “고마워하라곤 안 할테니 거슬리지 말고 살지?”라며 조롱했다. 그러자 최고면은 “그게 날 위한 거냐. 까발려지면 창피하니까 그런 거지”라며 응수했다. “당신같은 인간을 가족이라고 지켜온 거. 나 정말 후회해”라는 홍사강에게 최고면은 “당신 그 오만함과 편견이 당신 인생과 재진이를 망치고 있어!”라며 지지않고 대꾸했다.
다음날, 반려견 재복이와 함께 산길에 나선 최고면은 미끄러져 굴렀다. 막 몸을 일으킨 순간, 바위가 그를 덮쳤다.
갑작스러운 시아버지 상에 노영원은 정신이 없었다. 시고모 최여사(김선경)이 득달같이 달려와 “건강 그렇게 챙기더니! 돌에 깔려 죽을 줄이야!”라며 통곡하자 더욱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때 노영원은 오열하는 이세나(연우)를 보고 놀랐다. “이세나 씨...제 아버님을 아세요?”라고 물었지만 이세나는 살짝 웃음을 보인 후 장례식장을 빠져나가고 말았다. 노영원은 이세나가 말하던 ‘사랑하는 사람’, ‘쇼윈도부부’ 등을 떠올리며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노영원은 최고면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금고를 발견했다. 금고가 열리지 않자 노영원은 최고면의 노트북을 보고 아들 도현(재찬)의 어릴 때 영상을 발견하자 기뻐했다.
그러다 1996년 11월 녹취록을 발견한 노영원은 내용을 듣고 경악했다. ‘황이사를 처리하라’라는 말에 최고면은 ‘비서 확실하게 해야 한다’라며 아버지 황이사를 성추행범으로 몰아넣는 내용이었다.
노영원은 아버지의 결백을 믿지 않았던 자신을 떠올렸다. 벌건 눈으로 어린 노영원에게 사정하던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린 노영원은 충격으로 손발을 벌벌 떨었다.
간신히 일어나 나온 노영원은 음악 소리를 들었다. 시어머니 홍사강이 남편 최고면의 사진을 다 버리며 음악에 맞춰 행복하게 춤을 추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영화 같다”라며 감탄했다. “한팀으로 노영원 목조르는 느낌”, “홀린 듯이 봤네”, “세상에 시아버지가 원수였어”라며 함께 충격이란 반응이었다.
지난 5월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드라마 ‘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5월 24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노영원(김희선)은 최고면(권해효)가 죽자마자 그가 아버질 죽게 하고 자신을 이 집에 들인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수술이 끝난 후 피투성이가 된 최재진(김남희)은 몸을 씻어내며 괴로워했다. 그런 그에게 오지은(신소율)은 “오빠! 괜찮아?”라며 최재진을 안아줬다. 정신이 든 최재진을 일으켜세우며 오지은은 밥먹으러 가자고 나섰다.
그때 “아저씨!”라며 문태오(정건주)가 최재진 앞에 나타났다. 최재진은 오지은에게 약속이 있다며 문태오와 함께 식사하러 나섰다.
마침 같은 식당에서 노영원이 식사를 하고 나가다가 최재진을 발견했다. 노영원은 문태오를 어디서 본 기억에 미심쩍게 여겼다.
그때 홍사강(이혜영)은 운전하고 지나다가 옛날에 다니던 낡은 국수집을 발견했다. “이 집이 아직도 있네”라며 들어간 홍사강은 옛날 맛 그대로라며 국수를 먹었다.
그때 “입에 맞으시냐”라며 박강성(안길강)이 등장했다. 박강성은 홍사강에게 “이 집 국수 좋아하셨잖아요. 제가 인수했죠”라며 과거의 인연을 드러냈다.
한편, 노영원은 유튜버 렉카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그들은 ‘노영원에겐 자살한 아버지가 있다. 횡령죄로 알려졌지만 사실 비서 성추행이었다’라며 노영원의 가족사를 건드렸다.
노영원의 아버지는 황주그룹 이사였지만, 횡령죄에 성추행까지 몰려 사면초가였다. 그때, 집까지 찾아온 사람이 현직 검사였던 최고면(권해효)이었다.
노영원의 아버지는 “고면아. 누가 뭐래도 넌 날 믿어야지!”라며 한사코 성추행을 부정했다. 그러나 최고면은 “어쩔 수 없다”라며 나가버렸다.
노영원은 “결백하다”라는 아버지에게 “증명해봐. 가족은 지켜야 할 거 아냐”라고 말했다. 다음날, 아버지는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지고 말았다.
이후 노영원은 갖은 고생을 하며 힘겹게 학업을 이어갔다. 그때 최고면이 노영원을 집으로 데리고 갔고, 최재진은 “누나!”라며 노영원을 반겼다. 예전 기억을 떠올린 노영원은 아버지 생각에 괴로워했다.
다시 현재, 집에서 위스키를 마시던 최고면은 아들도 불러 술을 권했다. 홍사강은 그 모습에 “평생 바람만 피고 밖으로 나돌더니 이제 와서 아버지 코스프레”라며 비웃었다.
홍사강은 “고마워하라곤 안 할테니 거슬리지 말고 살지?”라며 조롱했다. 그러자 최고면은 “그게 날 위한 거냐. 까발려지면 창피하니까 그런 거지”라며 응수했다. “당신같은 인간을 가족이라고 지켜온 거. 나 정말 후회해”라는 홍사강에게 최고면은 “당신 그 오만함과 편견이 당신 인생과 재진이를 망치고 있어!”라며 지지않고 대꾸했다.
다음날, 반려견 재복이와 함께 산길에 나선 최고면은 미끄러져 굴렀다. 막 몸을 일으킨 순간, 바위가 그를 덮쳤다.
갑작스러운 시아버지 상에 노영원은 정신이 없었다. 시고모 최여사(김선경)이 득달같이 달려와 “건강 그렇게 챙기더니! 돌에 깔려 죽을 줄이야!”라며 통곡하자 더욱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때 노영원은 오열하는 이세나(연우)를 보고 놀랐다. “이세나 씨...제 아버님을 아세요?”라고 물었지만 이세나는 살짝 웃음을 보인 후 장례식장을 빠져나가고 말았다. 노영원은 이세나가 말하던 ‘사랑하는 사람’, ‘쇼윈도부부’ 등을 떠올리며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노영원은 최고면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금고를 발견했다. 금고가 열리지 않자 노영원은 최고면의 노트북을 보고 아들 도현(재찬)의 어릴 때 영상을 발견하자 기뻐했다.
그러다 1996년 11월 녹취록을 발견한 노영원은 내용을 듣고 경악했다. ‘황이사를 처리하라’라는 말에 최고면은 ‘비서 확실하게 해야 한다’라며 아버지 황이사를 성추행범으로 몰아넣는 내용이었다.
노영원은 아버지의 결백을 믿지 않았던 자신을 떠올렸다. 벌건 눈으로 어린 노영원에게 사정하던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린 노영원은 충격으로 손발을 벌벌 떨었다.
간신히 일어나 나온 노영원은 음악 소리를 들었다. 시어머니 홍사강이 남편 최고면의 사진을 다 버리며 음악에 맞춰 행복하게 춤을 추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영화 같다”라며 감탄했다. “한팀으로 노영원 목조르는 느낌”, “홀린 듯이 봤네”, “세상에 시아버지가 원수였어”라며 함께 충격이란 반응이었다.
지난 5월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드라마 ‘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