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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무도' 출연 日 대학교수 형과 가족여행 "외국인 노동자로 활동" [소셜in]

방송인 노홍철이 근황을 공개했다.


14일(화)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 '노홍철 엄마,아빠,형 총출동 효도여행 (유전자의 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노홍철이 가족들과 일본 여행에 나섰다. 노홍철은 "하네다 공항이다. 나는 일본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형이 나를 픽업하러 나올 거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의 형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현재는 일본에서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숙소까지 2시간 걸린다는 말에 놀란 노홍철은 "2시간 동안 수다 떨면 되겠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고, 형 역시 "너랑 밀린 얘기 하면 돼"라며 형재애를 뽐냈다.

다음날 노홍철은 "형이랑 나랑 부모님 모시고 온 게 너무 신기하다. 어렸을 때 아빠가 맨날 어린이 대공원 데려가고"라며 "그러고 보면 휴가 때마다 아빠가 여행 간 것도 지금 생각해 보면 대단한 거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노홍철은 "부모님이랑 오랜만에 여행을 왔으니까 옛날 어렸을 때처럼 옷을 비슷하게 입어보자. 내가 형 것도 챙겨 왔다"라며 커플룩을 맞췄다.

부모님께 그 모습을 보여준 노홍철은 "어렸을 때 생각나서. 어릴 땐 옷 맞춰 입었잖아. 그래서 엄마, 아빠랑 오랜만에 와서 이렇게 입었어"라고 말하자, 노홍철 어머니는 "옛날에는 똑같은 느낌 나고 그랬었는데"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노홍철은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오니까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고 내가 자체적으로 단 거에 중독된 줄 알았는데 아빠가 옛날에 엄마 몰래 숨겨놨던 단 음식을 드셨다더라"라며 닮은 점을 찾았다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노홍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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