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김기리♥문지인, 오늘(17일) 결혼…개그맨·배우 부부 탄생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이 오늘(17일) 부부가 된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코미디언 조혜련이 맡았다.

김기리는 결혼 전날인 지난 16일 SNS에 "내일 잘 다녀오겠..아니 잘 가겠습니다"라며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지인도 같은 날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나는 순간, 행복하게 잘 마치겠다"며 "축복해 주신분들, 축복해주실 분들 모두에게 배로 갚으며 살아보겠다. 잘 마치고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런데 너무너무 떨린다. 결혼은 정말 엄청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기리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둘이 차에 탔는데 마음 속에 덜컥 들어오는 게 있었다"라며 "'지은아, 우리 그냥 이렇게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이다. 그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문지인은 S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킬힐'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김기리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