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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캐치볼 4개 만에 최종라운드 진출… 이대호 "공만 보면 안다" 만족 (최강야구)

송은범이 트라이아웃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2024시즌을 앞두고 2024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는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는 101명. 체력 테스트 후 캐치볼을 통해 48명 만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1조에는 트윈스 출신 송은범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대호와 캐치볼을 주고 받게 된 송은범.

이대호는 송은범의 등장에 "선배님 보고 인상쓰니?"라고 말하면서도 "던지고 싶은거 다 던져라. 내가 다 잡아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송은범의 캐치볼에 "묵직하다" "좋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는 단 4구 만에 제작진에게 최종 합격볼을 받았다.

공 4개 만에 초스피드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송은범. 이대호는 "공에 힘이 있는데 어떻게 안 주겠냐"라며송은범을 인정했다. 그리고는 송은범에게 "살살해라. 2~3이닝은 더 던질 수 있지?"라고 물었고, 송은범은 "그럼요"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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