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코트를 도포 삼아. 전등을 달빛 삼아. 한때 구름을 그렸던 그가. 클래식한 멋으로 응답했다.
배우 박보검(Park Bo-gum)은 뮤직뱅크 월드투어 및 대만에서 열릴 행사 참석을 위해 18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벨기에로 출국했다.
늦은 밤 출국길. 박보검은 기본 올블랙 상하의와 첼시 부츠, 멋진 크라운 코트와 클래식한 안경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여기에 행여 기내식 먹다 흘릴 것을 대비한 듯 손수건을 목에 두른 철저한 자기관리 패션이 돋보였다.
공항 런웨이를 펼치며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한 박보검은 시크한 무드로 횡단보도를 건넜다.
특히 박보검은 시계가 보이게 코트 소매를 걷어 올리며 '션'한 영향력을 받은 전완근과 구릿빛 피부로 섹시함을 드러내기도.
박보검은 보거스 입꼬리와 '불허한다. 내 볼하트다'를 뽐내며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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