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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눈물 "후배 정호철, '코빅'에서 적응 못하던 나 챙겨줘"(조선의사랑꾼)

개그우먼 김지민이 후배 정호철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4월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정호철, 개그우먼 이혜지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개그우먼 김지민은 스튜디오에서 "호철이 스케줄에 카메라가 따라붙는다니 너무 기쁘다. 진짜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호철이가 9년 후배다. 제가 '코빅' 처음 들어갔을 때"라며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제가 '코빅' 처음 들어갔을 때 적응을 못 했는데 저를 너무 챙겨줬다. 본인도 잘 안 되고 너무 힘들 텐데 '선배님 소품 제가 여기 준비했습니다'. '선배님 떨지 마세요' 했다"고 털어놨다.

김국진은 "지민이처럼 유명한 사람이 공개 코미디 오면 본인은 설 자리가 더 없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따뜻하게 맞이한다는 건 굉장히 착한 친구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다르게 보인다. 나는 신동엽 선배 때문에 잘된 건 줄 알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지민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평판이 정말 좋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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