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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멤버들이 직접 뽑은 '포에버' 최애 곡은?(정희)

데이식스 멤버들이 이번 앨범 최애 수록곡을 공개했다.


26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데이식스에게 "이번 앨범 버릴 게 없다. 데이식스 앨범은 한마디로 '참치'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이식스는 "아, 버릴 게 없다고?"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 정말 싱싱한 음악이고, 트랙마다 다르다"며 칭찬했다.

이어 김신영은 "(데이식스) 멤버들에게 미리 물어봤다. 타이틀 곡 빼고 각자 이번 앨범 픽 곡은?"이라며 "도운 최애곡은 7번 트랙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뽑은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도운은 "매력적인 곡이라 생각했고, 내용 자체가 '지나 보니 사랑인 줄 알았다'다. 개인적으로 분위가 가 다운됐는데, 후렴 리듬이 통통 튄다. 서로 조화롭게 이뤄지는 게 신기했다. '이걸 어떻게 살려야 하지' 했다"라며 곡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김신영은 "2번째 픽 곡은 영케이의 최애곡 4번 트랙 '널 제외한 나의 뇌' 뽑은 이유가 뭔가"라며 물었다. 영케이는 "이 곡이 시원하다. 드라이브 갈 때나 하루 일과가 힘들 때 이어폰으로 듣고 있으면 속이 뻥 뚫리지 않을까"라며 이유를 밝혔다.

김신영은 "3번째 픽 곡은 성진의 최애곡. 2번 트랙 '해피'다. 뽑은 이유는 뭔가"라며 물었다. 성진은 "이 노래 같은 경우 행복한 노래가 아니다"라며 "행복을 추구하고, 쫓아가는 노래로 가사를 풀어놔서 중의적인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공감하기 좋을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4번째 픽 곡은 원필 최애곡 5번 트랙 '나만 슬픈 엔딩'이다. 왜 제일 좋았나"라고 물었다. 원필은 "이 곡은 우리가 좋아하는 장르기도하고, 라이브 할 때나 콘서트에서 느낌이 너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후렴구가 옛날 미국 팝 느낌도 난다. 노래 듣다가 소주나 맥주가 당기면 명곡이다"라고 센스 있게 덧붙여 데이식스 멤버들이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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