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MBC 월화드라마 <짝패>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목과 척추를 다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천정명의 소속사 측은 17일 “천정명이 촬영 중 두차례 낙마하며 목과 척추를 다쳤지만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아 병원 치료를 미루고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2주전 경기도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촬영 중 달리는 말에서 떨어져 부상 당했으며 지난 12일 새벽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또 낙마해 상태가 악화됐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천정명 낙마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 빨리 낳으세요","몸부터 챙기셔야죠","그러다 더 심해지면 어떡하려구","대역을 써주십시오","얼른 치료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종영까지 3회분을 남겨놓고 있는 <짝패>는 29회분에서 귀동(이상윤 분)이 아래적의 수령이 천둥(천정명 분)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후 결투에서 서로 맞닥뜨린 채로 끝나 그 결말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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