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이준 근검 절약 "중학생 때 속옷 엠블랙 활동 때까지 입어"(강심장VS)

이준이 근검 절약하는 소비 습관을 고백했다.


3월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출연진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연예인) 초반에는 돈을 잘 안 썼다. 그런데 어느 순간 현타가 오더라. 일만 하다 죽겠구나 싶었다. 나를 위한 보상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한 다음부터 급발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뭘 샀냐"고 궁금해했고, 윤태영은 "준이가 자기 차를 끌고 왔는데 너무 좋은 차더라. 돈이 얼마나 있으면 이런 걸 살 수 있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팔았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이준은 "아니다. 안 팔린다. 자꾸 쓰다 보니 괜찮더라. 바뀌었다. 예전에는 이온 음료 이상으로 지출을 안 했다. 친구들이 너도 연예인인데 왜 그러고 다니냐고 했다. 하나씩 사서 모았다. 하나 살 때 엄청 신중하게 샀다. 몇 살까지 쓸 수 있을까 고민해서 하나 살 때 몇 달 걸린다"고 고백했다.

이준은 "옷 하나에 몇 년 보고 사냐"는 질문에 "백발이 된 나를 상상한다. 중학생 때 산 속옷도 엠블랙 활동 때까지 입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준은 "소비가 왔다 갔다 한다. 지난달 신용카드 내역이 70만 원 정도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를 다뤘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