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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수전증+얼굴 상처로 볼링 중단…피폐해져" [소셜in]

배우 김수현이 볼링에 푹 빠져 수전증까지 앓았다고 고백했다.


19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됐다.

이 영상에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장도연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무엇을 하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헬스장에 다녀오는데 이것만 해도 하루가 후딱 지나간다. 전에는 볼링장에 가서 날을 새우고 아침 6~7시 돼서 밥을 먹고 다시 볼링장을 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훈이 "지금은 (볼링을) 끊었냐"라고 하자, 김수현은 "지금은 그렇게는 못 산다."며 웃었다.

장도연이 "애정을 다 쏟아낸 거냐"라는 질문을 하자, 김수현은 "다 쏟아낸 것도 맞고, 좀 피폐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볼링공을 계속 들고 있다가 수전증이 생겼다"며 "손에 굳은살도 생겨 세수를 하는데도 굳은살에 얼굴이 갈려 상처가 났다"며 슬퍼했다.

박성훈이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김수현은 "볼링 치는 사람들은 알 거다. 그렇게 해야 만족을 한다"며 볼링의 중독성을 언급했다.

김수현은 "지금은 골프를 시작했는데, '우와' 할 때쯤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쉬게 됐다"며 새로운 취미를 언급했다.

한편,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은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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