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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앞둔 이윤진 "다을이 소식 너무 궁금해" [소셜in]

이범수와의 이혼을 알린 이윤진이 발리에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윤진은 16일 자신의 SNS에 딸 소을과 함께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비롯 발리에서 찍은 여러 사진을 게시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 우리 다을이 소식 넘 궁금하구"라는 글을 남기며 현재 근황을 밝혔다.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는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윤진이 지난해 말 협의 이혼을 요구했지만 이범수 측은 협의하지 않았고 그래서 이범수를 상대로 이윤진은 이혼 조정 신청을 한 상태다. 이윤진은 현재 발리에서 딸 소을 양과 함께 생활하고 있고 이범수는 아들 다을과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5월에 결혼한 이범수와 이윤진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1년간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의 이혼은 지난해 12월 이윤진의 SNS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이윤진은 "내 첫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 이범수가 자신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기도 했다. 당시에 이범수의 소속사는 "이혼은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첫 번째 조정 기일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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