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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GO' 김호중 "옷깃만 스쳐도 인연…진솔한 친구 만들고파"

가수 김호중이 '가보자GO'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전 MBN 새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연출 정상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만, 안정환, 홍현희, 허경한, 김호중과 정상진PD가 참석했다.

'가보자GO'는 장소 불문·나이 불문·성별 불문,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또는 만나고 싶은 셀럽을 즉석에서 섭외해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등 진정한 벗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다.

이날 김호중은 "막내 역할 김호중"이라며 웃으며 자신을 소개했다. '가보자GO' 출연 이유에 대해선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지 않나. 스쳐가는 인연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한 친구를 만들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가보자GO'를 통해 "길에서 음악하는 젊은 MZ세대 예술인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꿈을 가지고 유명인이 되고 싶어 하는 20대 MZ 분들을 만나보고 싶다. 같은 꿈을 갖고 가는 사람들에게, 몇 년 더 살았던 형이자 오빠로서 음악 하시는 분들을 보면 조언해줄 수 있는 이야기와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가보자GO'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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