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스톤이 두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1일(월)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캐리 멀리건, ‘추락의 해부’ 산드라 휠러,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 ‘플라워 킬링 문’ 릴리 글래드스톤,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아네트 베닝이 후보에 올랐다. 영광의 수상자는 엠마 스톤이었다. 영화 ‘라라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엠마 스톤은 무대에 오르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드레스 뒷부분이 뜯어졌기 때문. 그는 “제 드레스가 뜯어졌다. 공연 볼 때 너무 신났었나 보다”라며 솔직히 밝혔다.
이어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영광을 나누며 “이 모든 것을 우리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함께 연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말을 전하며 “나에 대한 순간이 아니다. 우리 팀에 대한 것이고, 전 그 아름다운 것의 일부이다. 모두 함께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정말 깊은 영광을 느낀다”라며 제작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엠마 스톤은 “드레스 뒤는 보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화 ‘가여운 것들’은 여우주연상과 더불어 분장상, 미술상, 의상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11일(월)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캐리 멀리건, ‘추락의 해부’ 산드라 휠러,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 ‘플라워 킬링 문’ 릴리 글래드스톤,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아네트 베닝이 후보에 올랐다. 영광의 수상자는 엠마 스톤이었다. 영화 ‘라라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엠마 스톤은 무대에 오르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드레스 뒷부분이 뜯어졌기 때문. 그는 “제 드레스가 뜯어졌다. 공연 볼 때 너무 신났었나 보다”라며 솔직히 밝혔다.
이어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영광을 나누며 “이 모든 것을 우리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함께 연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말을 전하며 “나에 대한 순간이 아니다. 우리 팀에 대한 것이고, 전 그 아름다운 것의 일부이다. 모두 함께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정말 깊은 영광을 느낀다”라며 제작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엠마 스톤은 “드레스 뒤는 보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화 ‘가여운 것들’은 여우주연상과 더불어 분장상, 미술상, 의상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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